장사를 시작하기 이전에
처음으로 부딪치고 골아픈 이야기다.
음식점 창업할때
대부분 업종은 잘나가는 메뉴가
정해져 있다고 무방할정도다.
중식으로 치면
짜짱 짬뽕 탕수육 국룰이다.
주방인원이 적을경우는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에
최대한 메뉴수를 많이 넣지 않고
가장많이 나가는것만
선별하라
위 3가지 메뉴와
꼭 추가하고 싶은메뉴 1~2가지
정도면 충분하다.
음식 가짓수만 많다고
그 음식 다시켜 먹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재료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난감해진다.
결국은
버려지는 식재료를 줄여야 수익으로 남는다.
메뉴가 많다면
그 많은 식재료 준비며 손질 감당할수 있겠는가?
손님에게 선보일 음식 하기전에
손질만 3~4시간씩 한다면
이미 장사 시작도 하기전에
지치기 마련이다.
본인조차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혼자 23가지 메뉴를 감행했다.
손님이 와서 이메뉴 없어요?
하는 한마디에 메뉴추가
메뉴 부족하면 손님이 다른매장으로
가지 않을까 해서 추가
결론은
손님에게 휘둘리기보단
내음식을 판다는 마음 그정성
하나면 충분하다.
손님도 메뉴가 많다보면
뭘 먹어야 할지
결정장애가 온다.
어떤음식이 맛난건지도 모르겠고
특별한 전문점 음식으로
생각하지않고
꼭 가서 먹어야할 매장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메뉴가 많을 수록
음식은 같이온 손님이
동시에 식사 하기보단 딜레이가된다.
장점 보다는
단점을 나열할려면 수도 없다.
아직도 메뉴를 어떻게 정할지
창업할때 머리 싸메고 고민할 분들에게
자신의 감당 될수있는 한에서
음식 메뉴를 정하되
식자재 낭비를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할수 있는
가장 잘하는 음식 메뉴만 하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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