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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바다가 사면이라
저수지는 많지 않다.
한적하고 조용한 애월 저수지를 찾아
걸어본다.
처음 주차장에 들어서면
제주에 상징이라 할수 있는
야자수나무 한 그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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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3마리가 유유 자적하게
떠 다니고 있다.
애월저수지 안쪽으로
산책을 하듯이 걸어본다.
갈대도 보이고 꽤 많은
오리들이 줄을지어 헤엄치고 있다.
쭉 펼쳐진 도로위 애월저수지 풍경.
저멀리 제주 백록담 뒤쪽을
연상하는 남벽이 어렴풋이 보인다.
잠시 저수지를 거닐며
주위 풍경을 감상한다.
눈덮힌 한라산을 조금이나마
가까이 담아본다.
애인은 토막난 순대처럼 운다.
제목을 보며 좀 웃었다..
잠시가던길을 멈추고 시를 읽어본다.
노송수호 산유자락.
보호수가 거대하게 울창하다.
가끔 저수지에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고
도시락을 싸와서 피크닉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
제주에 거주하면서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노을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한번쯤 제주오셨다면 바다나 맛집말고
섬에 저수지 이색풍경을 즐겨보시는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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