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밭 풍경 한라산이 보이는 정물오름

 

오름의 형태는 남서쪽에서
다소 가파르게 솟아올라 꼭대기 에서
북서쪽으로 완만하게 뻗어 있다.

오름 북서쪽으로 두팔벌린 형태
비탈 아래쪽 기슭의 정물이라 불리는
쌍둥이 샘이 있고

이 오름 서쪽에 조그마한 알오름이 있는데
이를 정물 알오름 이라고 한다.

 

정물 오름에 도착하면 정물샘.

 

두갈래 길이 있는데
어느쪽을 선택하든 오름형태가
원형이라 다시 나오는 길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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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올라가 본다.

 

오름을 오르다 보면 곳곳에
오름들이 보이고 마을 풍경이 보인다.

 

아직 조금더 올라야 한다.

 

멀리서 한라산이 조금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정상에 오른후 주변풍경
구경 해본다.

올라왔던 길을 보니 가파르긴 하다.

 

한라산이 보이고 주변에
의지가 놓여 있다.
잠시 숨을 돌려 본다.

윗쪽에는 아직 눈들이 쌓여 있다.

 

바람이 많이 불지만
주변을 360도 아무 장애물 없이
뻥뚫린 공간을 볼수 있다.

 

한라산을 담아본다.

한라산에 2번정도 다녀왔는데.
거기에 비하면 오름 오르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반대편 오름들~!

 

쉬는 공간들 아쉬움을 남긴채
한라산 모습.

 

내려갈 채비를 한다.
가파르니 조심히 내려와야 한다.

 

계단을 타고 내려와
정물 오름을 나선다.

이곳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중간에 가파르게 올라야 할때가 있다.

다만 정상에서는 여러곳을 조망해 볼수있고
뻥둟린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일출 일몰도 멋진곳중 하나이며
갈대가 어우러져 장관인 곳이다.

편의사항: 주차장 화장실x

 

 

제주 성산일출봉 우도가 한눈에 보이는 식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