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갈대3

갈대밭 풍경 한라산이 보이는 정물오름 오름의 형태는 남서쪽에서 다소 가파르게 솟아올라 꼭대기 에서 북서쪽으로 완만하게 뻗어 있다. 오름 북서쪽으로 두팔벌린 형태 비탈 아래쪽 기슭의 정물이라 불리는 쌍둥이 샘이 있고 이 오름 서쪽에 조그마한 알오름이 있는데 이를 정물 알오름 이라고 한다. 정물 오름에 도착하면 정물샘. 두갈래 길이 있는데 어느쪽을 선택하든 오름형태가 원형이라 다시 나오는 길은 같다. 천천히 올라가 본다. 오름을 오르다 보면 곳곳에 오름들이 보이고 마을 풍경이 보인다. 아직 조금더 올라야 한다. 멀리서 한라산이 조금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정상에 오른후 주변풍경 구경 해본다. 올라왔던 길을 보니 가파르긴 하다. 한라산이 보이고 주변에 의지가 놓여 있다. 잠시 숨을 돌려 본다. 윗쪽에는 아직 눈들이 쌓여 있다. 바람이 많이 불.. 2022. 1. 29.
수산저수지 갈대밭풍경 조용히 걷기 좋은곳 제주에는 바다가 사면이라 저수지는 많지 않다. 한적하고 조용한 애월 저수지를 찾아 걸어본다. 처음 주차장에 들어서면 제주에 상징이라 할수 있는 야자수나무 한 그루가 있다. 청둥오리 3마리가 유유 자적하게 떠 다니고 있다. 애월저수지 안쪽으로 산책을 하듯이 걸어본다. 갈대도 보이고 꽤 많은 오리들이 줄을지어 헤엄치고 있다. 쭉 펼쳐진 도로위 애월저수지 풍경. 저멀리 제주 백록담 뒤쪽을 연상하는 남벽이 어렴풋이 보인다. 잠시 저수지를 거닐며 주위 풍경을 감상한다. 눈덮힌 한라산을 조금이나마 가까이 담아본다. 애인은 토막난 순대처럼 운다. 제목을 보며 좀 웃었다.. 잠시가던길을 멈추고 시를 읽어본다. 노송수호 산유자락. 보호수가 거대하게 울창하다. 가끔 저수지에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고 도시락을 싸와서 피크닉.. 2022. 1. 24.
제주 중산간도로에 어느 한적한길. 가끔 아무 생각 없이 걷고 싶을때가 있죠. 사람인적이 드문 중산간도로에 차를 세우고 걷는다. 어디를 걸어도 길은 나오고 오름은 보이는것이 중산간도로. 쭉 걷다보면 제주에 흔하다는 갈대. 곳곳에 많이 피었다. 멀리서 보이는 오름~! 무슨열매인지 궁금하네.. 정처없이 걷다 보니 넓은 들판이 나온다. 들판과 도로 사이에 풍경이 멋지다. 1~2시간 걷다보면 힐링도 되고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제주에서는 따로 운동을 시간내서 하는것이 아니라. 곳곳이 숲길 오름 들판이다. 차를 몰고가는 모르는 구석구석에 묘미도 있고 차가 아닌 걸을때나 마음을 비울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일상에 잠시 쉼은 반드시 필요하다. 온전히 쉴때는 걱정은 미루고 쉬어라. 제주 성산일출봉 우도가 한눈에 보이는 식산봉 일출로 유명한 성산일.. 2022. 1. 2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