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가 어려운 이유
많은 분들이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로 해야 잃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루에도 수많은 등락을 하는 가운데 조금 오르면 팔고 싶고
조금이라도 내리면 안절부절 못하는게 사람의 심리다.
아.. 여기서 안팔고 조금 두었으면 2배 오른 건데 팔은 시점을 자책하곤 한다.
워런버핏이 말하길 10년동안 주식을 가지고 있을 수 없다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마세요..
여유자금이 없는 사람은 10년 동안 가지고 갈 수 있는 주식이 얼마나 있을지 상상해 봤다.
결론은 주식을 안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1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주식을
내다 팔았을까?
단기투자보다 장기투자가 사람의 조급함 심리에서 밀리기 때문에
성급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투자성향에 따라 매수매도하는 게 낫다.
오래 지속보유만 한다고 해서 장기투자??
오랫동안 보유만 한다고 해서 장기투자자로 분류가 될 수 있는지 여부는
솔직히 투자가 아니다.
자신의 가진종목의 가치와 시세도 제대로 모르는데 보유만 한다고 장기투자?
아니면 기업의 리스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들고만 가는 것이 장기투자는 아닌 것 같다.
물론 처음에는 좋아 보여서 매수했을 테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기업의 잣대를
단지 이 기업이 언젠간 성공하고 주가를 끌어올릴 거야.. 단순한 생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우리나라는 장기 투자가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은 장기투자가 어려운 나라라고 언급한다.
기업의 횡령 주가조작 오너리스크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나는 이 말에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생각한다.
하루아침에 기업횡령은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간혹 기업이 1년 정지 또는 영원히 사라지는 휴지조각이 되기도 한다.
이건 중소 중견 대기업 가릴 것 없이 정말 없어져야 할 대목이다.
이제 나아가는 스타트 없도 신중해야 한다.
솔직히 말이 좋아 강소기업이지 망하는 기업도 한둘이 아니다. 정말 피 같은
돈을 주식 투자 해야 한다면 적어도 리스크가 적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옳은데
많은 사람들이 기업신화를 일구는 몇 안 되는 기업에서 보물을 찾으려고 한다.
물론 주가 10배 이상 뛰면 좋겠지만 그렇게 뛰더라도 들고 갈 사람은 몇 없다.
장기투자보단 적당히 수익내면 팔고 마이너스나면 손해 감수 하더라도
팔아야 다음 수익도 도전하고 리스크도 감소한다.
무조건 들고 간다고 정답이 아니다. 한번 물리면 그 고통은 배가된다.
적은 손해 날 때 빠져나오는 것도 방법이고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감량에 따라 더 들고 가거나 수익내면된다.
절대 욕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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